이번 행사는 민족 대명절을 앞두고 고향 방문객과 주민이 더욱 쾌적한 환경에서 명절을 맞이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참여자들은 성호로·부곡로·태마당로 등 주요 도로와 주택가 골목을 중심으로 다섯 개 구역으로 나뉘어 무단투기된 생활쓰레기, 낙엽, 담배꽁초 등을 수거하고 잡초 제거, 거리 청소 등 마을 환경을 정비했다.
쓰담운동은 ‘쓰레기 담기’의 줄임말로, 부곡동 내 직능단체와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함께하는 환경정화 활동이다. 본래 설·추석 등 명절을 계기로 해서 집중적으로 시행해 왔으며, 평소에도 지역 쾌적성 유지를 위해 지속적으로 이어지고 있다.
김은 부곡동장은 “바쁜 일정 속에서도 이번 추석맞이 환경정화 활동에 함께해 주신 직능단체와 주민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이 행사가 귀성객과 주민들이 깨끗한 거리와 환경 속에서 명절을 보낼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장은희(ktnpress@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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