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창중학교, 2학년 제주도 수학여행 안전교육 실시

[경인투데이뉴스=곽희숙 기자] 신창중학교(교장 백재흠)는 오는 10월 15일(수)부터 17일(금)까지 2박 3일간 2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제주도 수학여행을 진행한다. 이번 수학여행은 단순한 관광을 넘어 자연 탐방과 체험 중심의 교육적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학생들의 공동체 의식과 탐구심을 기르는 것을 목표로 한다.

 학교는 학생들의 안전을 최우선 과제로 삼아 철저히 준비해 왔다. 지난 9월 29일, 사전 협의회를 통해 전반적인 일정과 안전 관리 방안을 점검했다. 이어 10월 2일에는 전체 학생을 대상으로 1차 안전교육을 실시하였으며, 10월 14일에는 담임 교사가 주관하는 2차 학급별 안전교육을 통해 학생들에게 안전사고 예방 수칙을 안내할 계획이다. 아울러 이주배경 학생들을 위해 별도의 안전교육을 마련하여 모든 학생이 안전하게 수학여행에 참여할 수 있도록 배려했다.

 안전교육은 단순한 단체활동 시 유의 사항 및 안전 수칙을 넘어 학교 폭력 및 성폭력 예방 교육, 위생 관리와 식중독 예방 교육, 재난 상황 대처 방법 등 실질적인 생활 안전 전반을 다룬다. 또한 현장체험활동의 취지와 일정을 충분히 이해하도록 지도하여, 학생들이 모든 활동에 능동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계획했다.

 이번 수학여행은 ▲제주도의 자연 생태 탐방 ▲문화예술 체험 ▲레저 및 공동체 활동 등으로 다양하게 운영된다. 이를 통해 학생들은 자율성과 협동심을 기르고, 교실을 넘어선 배움의 장에서 민주시민으로서의 자질을 키우게 될 것이다.

 신창중학교는 이번 수학여행을 통해 학생들이 자연의 아름다움을 체험하며 심신을 회복하고 정서를 발달시켜 전인적 성장을 이룰 수 있기를 기대하고 있다. 더불어 안전의 중요성을 몸소 체득하는 소중한 기회가 될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하여 수학여행을 추진할 계획이다. 백재흠 교장은 “학생들이 무엇보다 안전하게 여행을 마칠 수 있도록 세심한 관리와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며 안전 중심의 수학여행 운영 의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