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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명서]「넥스트인천교육」이현준 상임대표, "4년 전 인천 교육감 선거를 둘러싼 ‘돌려먹기식 단일화·담합 의혹’해명요구...

4년 전에 날라 온 ‘후보 사퇴 청구서’인가? ‘읽고, 걷고, 쓰기’에 앞서 ‘해명, 사과, 사퇴’하라!

김종석 | 기사입력 2026/01/12 [13:04]

[성명서]「넥스트인천교육」이현준 상임대표, "4년 전 인천 교육감 선거를 둘러싼 ‘돌려먹기식 단일화·담합 의혹’해명요구...

4년 전에 날라 온 ‘후보 사퇴 청구서’인가? ‘읽고, 걷고, 쓰기’에 앞서 ‘해명, 사과, 사퇴’하라!

김종석 | 입력 : 2026/01/12 [13:04]

 

                       ▲이현준 넥스트 인천교육 상임대표

 

[경인투데이뉴스=김종석 기자]  「넥스트인천교육」 이현준 상임대표, 최근 불거진 ‘4년 전 교육감 후보 단일화’를 둘러싼 진보 진영 내의 폭로전을 규탄하는 성명서 발표.

 

최근 임병구(인천교육연구소) 이사장의 SNS에서 불거진, 4년 전 인천 교육감 선거 당시 ‘도성훈 교육감의 3선 불출마 약속’ 폭로와 이에 대한 도성훈 교육감의 ‘너나 성찰하라’는 공방을 두고, 이를 강도 높게 비판하는 교육계 시민단체의 성명서가 발표되었다. 

 

오늘(12일) 「넥스트인천교육」 이현준 상임대표(전 영화국제관광고등학교장)는 임병구 이사장과 도성훈 교육감의 이번 공방을 “마치 빚쟁이들의 ‘내놔라-모르쇠’ 식 드잡이를 방불케 하는 점입가경의 추태를 보이고 있다.”라고 하면서, “이들의 작태는 갈라치기와 이분법이 낳은 괴물들의 아전인수격 이전투구에 불과하다.”라고 일갈했다.

 

이현준 대표는 성명서를 통하여 “출마와 불출마의 판단 기준이 교육의 비전이나 정책이 아니라 진영 논리와 선거 공학적인 승패 계산, 그리고 우리 편이냐 아니냐는 갈라치기의 사고 속에서 작동했다면, 그 선거는 이미 교육감 선거의 본질을 훼손한 것이다.”라고 지적했다.

 

이러한 지적과 함께 “과연 그동안의 교육감 선거가 민주주의의 기본 원칙을 지키고, 유권자의 선택권을 존중하는 방식으로 치러져 왔는가? 그리고 그러한 방식 속에서 선출된 이들이 인천 교육을 책임질 자질과 품격을 갖추고 있었는가?”라는 날 선 문제의식을 제기했다.

 

또한 “만약 인천 교육의 수장 자리가 선거에서 이기기 위한 갈등 조장과 진영 대립, 비공식적 합의와 단일화 관행 속에서 만들어진 것이라면, 그 정당성은 시민 앞에서 다시 검증받아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현준 대표는 도성훈 교육감을 향해서 “공적 선거 과정과 관련한 중대한 의혹 앞에서 명확한 설명을 회피한 채 상대방에게 책임을 전가하는 태도는 교육을 책임지는 선출직의 자세라 보기 어렵다.”라면서 “본 사안과 관련해 시민 앞에 사실관계와 자신의 판단에 대해 책임 있는 설명을 내놓을 것을 강력히 촉구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또한 임병구 이사장에 대해서도 “당시 도성훈 후보의 ‘3선 불출마 약속’을 믿고 자신이 출마를 포기했으므로 이번 교육감 선거에서의 단일화는 ‘내 차례’라는 식의 선거 공학적 포석, 혹은 아니면 말고 식의 해프닝으로 이번 폭로가 흐지부지된다면, 임병구 이사장은 인천 시민과 인천 교육계의 비난을 영원히 피할 수 없을 것.”이라고 경고했다.

 

이 대표는 이 사건에 언급된 시민단체들을 향해서도 칼날을 세웠다. “당시 선거 과정에서 시민의 선택권이 충분히 보장되었는지, 그 절차가 교육적이고 투명했다고 말할 수 있는지, 이 사건에 언급된 시민단체들은 결코 자유로울 수 없다.”라고 하면서 “갈라치기에 의한 이념 대립 구도가 격화되는 선거에서 이를 완화하려는 노력보다는 오직 선거 승리를 목적으로 한 단일화를 명분으로 내세워서 시민 갈등과 대립을 조장하는 데 앞장서지 않았는지 스스로 성찰해야 할 것.”을 지적했다.

 

이현준 대표는 “오늘 우리의 이 성명은 특정 개인이나 단체를 겨냥한 정치적 공격이 아니라, 인천 교육감 선거를 지배해 온 갈라치기와 이념 편향의 선거 문화 전반에 대한 문제 제기이다.”라면서 “더 나아가 그러한 갈라치기와 이념 편향의 선거 문화가 우리 아이들의 교실에까지 그대로 복제·재현되고 있는 인천 교육의 현실에 대한 개탄과 성찰이기도 하다.”, “교육은 승부가 아니다. 편 가르기의 도구가 되어서는 더욱 안 된다.”라고 힘주어 강조했다.

 

끝으로 이현준 대표는 1) 사건 당사자들의 4년 전 ‘교육감 선거 단일화 과정’의 사실관계에 대한 공개적 설명. 2) 당사자들의 책임있는 입장 표명과 윤리적 성찰 및 인천 시민 앞에서의 공개적 사과. 3) 사건 전모를 통하여 윤리적, 법적으로 부당, 불법적인 사실이 드러났을 경우, 관련자들의 불출마 선언 및 공직 사퇴를 공개적으로 요구했으며, 이를 이행하지 않을 시 시민행동에 나설 것을 경고했다.

 

한편, 이번 성명과 관련하여 인천의 교육계에서는 “이현준 대표가 이번 사건을 바라보는 올바른 문제의식과 해법을 제시했다.”라고 평가했으며, 한 교육계 원로는 “교육이 승부가 된 순간, 시민의 선택권은 사라졌다.”라면서 “이번 사건을 계기로 진보, 보수 진영 모두 시민 갈등과 분열을 조장하는 ‘단일화’ 선거 전략을 폐기하고, 정책과 다양성이 실종된 교육감 선거를 복원시킬 수 있도록 각자 성찰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성명서 전문】

 

갈라치기와 이분법의 이념 편향이 낳은 괴물들이 4년 전 인천 교육감 선거를 다시 소환했다.

 

최근 언론에 보도된 당시 교육감 후보 임병구(현 인천교육연구소) 이사장의 “도성훈 교육감의 3선 포기 약속” 폭로와 이에 대한 도성훈 교육감의 “너나 성찰하라”는 공방은, 마치 빚쟁이들의 ‘내놔라-모르쇠’ 식 드잡이를 방불케 하는 점입가경의 추태를 보이고 있다.

 

이는 민주적 자질과 교육적 품격을 망각한, 성숙한 인천 시민과 엄중한 인천 교육계를 얕잡아 보는 안하무인의 부적절한 처사라 하지 않을 수 없다.

 

「넥스트인천교육」은 이들의 작태를 한마디로 ‘갈라치기와 이분법이 낳은 괴물들의 아전인수격 이전투구’라고 규정한다.

 

4년 전, 단일화라는 명분 아래 ‘밀어주기식 후보 사퇴’가 있었고, 다가올 선거에 즈음해서 마치 ‘후보 사퇴 청구서’를 요구하듯 진실게임을 벌이는 두 사람의 행태는 그 외에도 특정한 비공식 합의나 담합이 존재했던 것은 아닌지 하는 심각한 의혹을 낳고 있다.

 

출마와 불출마의 판단 기준이 ‘교육의 비전’이나 ‘정책’이 아니라 ‘진영 논리’와 ‘선거 공학적인 계산’, 그리고 우리 편이냐 아니냐는 ‘갈라치기의 사고’ 속에서 작동했다면, 그 선거는 이미 교육감 선거의 본질을 훼손한 것이다.

 

이 사건을 접하며 우리는 묻지 않을 수 없다. 과연 그동안의 교육감 선거가 민주주의의 기본 원칙을 지키고, 유권자의 선택권을 온전히 존중하는 방식으로 치러져 왔는가? 그리고 그러한 방식 속에서 선출된 이들이 인천 교육을 책임질 자질과 품격을 갖추고 있었는가?

 

만약 인천 교육의 수장 자리가 선거에서 이기기 위한 갈등 조장과 진영 대립, 비공식적 합의와 단일화 관행 속에서 만들어진 것이라면, 그 정당성은 시민 앞에서 다시 검증받아야 할 것이다.

 

도성훈 교육감에게 묻는다

 

공적 선거 과정과 관련한 중대한 의혹 앞에서 명확한 설명을 회피한 채 상대방에게 책임을 전가하는 태도는 교육을 책임지는 선출직의 자세라고 보기 어렵다.

 

선출직의 자리는 말하지 않을 자유보다 설명할 의무가 더 무거운 자리다. 본 사안과 관련해 시민 앞에 사실관계와 자신의 판단에 대해 책임 있는 설명을 내놓을 것을 강력히 촉구한다.

 

임병구 이사장에게도 묻지 않을 수 없다.

 

당시 도성훈 후보의 ‘3선 불출마 약속’을 믿고 자신이 출마를 포기했으므로 이번 교육감 선거에서의 단일화는 ‘내 차례’라는 식의 선거 공학적 포석, 혹은 아니면 말고 식의 해프닝으로 이번 폭로가 흐지부지된다면, 임병구 이사장은 인천 시민과 인천 교육계의 비난을 영원히 피할 수 없을 것이다. 

 

끝으로 시민단체들에 묻는다.

 

당시 선거 과정에서 시민의 선택권이 충분히 보장되었는지, 그 절차가 교육적이고 투명했다고 말할 수 있는지, 이 사건에 언급된 시민단체들은 결코 자유로울 수 없다.

 

갈라치기에 의한 이념 대립 구도가 격화되는 선거에서 이를 완화하려는 노력보다는 오직 선거 승리를 목적으로 한 단일화를 명분으로 내세워서 시민 갈등과 대립을 조장하는 데 앞장서지 않았는지 스스로 성찰해야 할 것이다.

 

시민사회의 역할은 승리한 편을 보호하는 것이 아니라, 과정이 민주적이었는지를 끝까지 묻는 데 있다. 그 책임에서 누구도 예외일 수 없다.

 

오늘 우리의 이 성명은 특정 개인이나 단체를 겨냥한 정치적 공격이 아니라, 인천 교육감 선거를 지배해 온 갈라치기와 이념 편향의 선거 문화 전반에 대한 문제 제기이다.

 

더 나아가 그러한 갈라치기와 이념 편향의 선거 문화가 우리 아이들의 교실에까지 그대로 복제·재현되고 있는 인천 교육의 현실에 대한 개탄과 성찰이기도 하다.

 

교육은 승부가 아니다. 편 가르기의 도구가 되어서는 더욱 안 된다.

 

우리는 다음을 요구한다.

 

1. 4년 전 교육감 선거 과정에서 출마·불출마 및 단일화 판단과 관련한 사실관계에 대한 공개적 설명

 

2. 사건 관련 당사자들의 책임 있는 입장 표명과 윤리적 성찰 및 인천 시민 앞에서의 공개적 사과

 

3. 사건 전모를 통하여 윤리적, 법적으로 부당, 불법적인 사실이 드러났을 경우, 관련자들의 불출마 선언 및 공직 사퇴

 

임병구 이사장과 도성훈 교육감, 그리고 이 사안과 관련된 시민단체들은 더 이상의 책임 회피를 중단하고 시민 앞에 합리적이고 성실한 해명 및 책임 방안을 내놓아야 한다.

 

우리 「넥스트인천교육」은 이 사안의 진실과 책임을 끝까지 묻고, 왜곡된 선거 관행을 바로잡아 인천 교육을 정상화하는 길에 ‘인천 시민의 행동’과 함께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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