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토론회는 대학동 일대 공공건물(관악 청소년센터·대학동 주민센터·옛 대학동 치안센터)의 노후화 실태와 이용 현황을 공유하고, 청소년 공간 확충과 공공서비스 강화, 벤처기업 입주 등 복합 활용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정용필 대학동 주민자치회장과 안주완 현인 종합건축사사무소 실장 등이 발제자로 참여했으며, 관악구청 자치행정과·아동청소년과, 관악 청소년센터, 한국자산관리공사 관계자 등이 참석해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참석자들은 청소년센터 시설 노후화와 공간 부족, 주민센터 혼잡, 치안센터 장기 방치 문제 등을 지적하며 주민 편익 중심의 공공공간 재정비 필요성을 강조했다. 특히 청소년센터의 경우 용적률 대비 활용도가 낮아 재건축 시 연면적 확대와 지하주차장 확충, 주민·청소년 복합공간 조성이 가능하다는 전문가 의견도 제시됐다.
위성경 의원은 “대학동의 노후 공공건물은 단순한 시설 정비를 넘어 지역 발전의 거점이 될 수 있는 자산”이라며 “주민과 청소년을 위한 시설을 확충하여 복합 공공거점을 조성할 수 있도록 관계 기관과 협의를 통해 단계적 재정비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심철(6506sim@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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