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행사는 박종민 농수산생명과학국장을 비롯해 어린이집 원장, 학부모, 원아들이 함께 참여한 가운데 열렸다. 아이들은 20㎡ 규모로 조성된 텃밭에 토마토와 상추 등 다양한 채소 모종을 고사리손으로 직접 심으며 자연과 교감하는 시간을 가졌다.
‘제3회 경기도 도시농업의 날’을 기념하여 마련된 이번 행사는 아이들이 흙을 만지고 생명을 돌보는 과정을 통해 자연에 대한 유대감을 형성하고, 생명의 소중함을 체득할 수 있도록 기획되었다.
박종민 농수산생명과학국장은 “텃밭을 가꾸는 행위는 기후 위기라는 커다란 도전 앞에서 미래 세대와 기성세대가 함께 쌓아 올리는 작지만 단단한 ‘초록 방파제’와 같다”며 “도시농업이 우리 일상에 깊이 뿌리내릴 수 있도록 관련 정책을 지속적으로 넓혀나가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경기도는 이번 행사에 앞서 지난 10일부터 11일까지 양일간 경기도청 도담뜰에서 ‘제3회 경기도 도시농업의 날 기념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당시 행사에서는 식물 재배 체험 프로그램과 농산물 직거래 장터, 다채로운 공연 등이 펼쳐져 시민들에게 도시농업의 다각적인 매력을 전한 바 있다. 곽희숙(ktnpress@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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