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준 수원특례시장, 침수 취약지역 사전 점검 강화… “집중호우 대비 선제 대응 총력”
5월 안전점검의 날(5월 4일) 맞아 침수 피해 우려지역 현장 점검
곽희숙 | 입력 : 2026/05/05 [1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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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재준 시장이 일월지하차도 전기실 지상 이전 사업에 대한 설명을 듣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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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인투데이뉴스=곽희숙 기자] 이재준 수원특례시장이 여름철 집중호우에 대비해 침수 우려 지역을 직접 점검하며 선제 대응을 강조했다.
이 시장은 5월 4일 ‘안전점검의 날’을 맞아 과거 침수 피해가 발생했던 고색동 연립주택 일대와 일월지하차도를 찾아 현장 상황을 살폈다. 특히 집중호우 발생 시 신속한 상황 판단과 즉각적인 대응이 중요하다며 공직자들에게 철저한 대비를 주문했다.
고색동 연립주택 주변은 과거 집중호우로 반지하 세대가 침수되는 피해가 반복됐던 지역이다. 이에 수원시는 최근 몇 년간 해당 지역에 월류 방지벽을 설치하고 빗물받이를 확충하는 등 침수 예방 시설을 보강해왔다. 또한 가정용 배수 펌프를 확보하고, 수중펌프와 전기 설비 정비, 배수시설 개선 작업도 지속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시는 매년 우기 이전 빗물받이와 하수관로 준설을 실시하고, 장비 점검을 통해 비상 상황에 대비하고 있다. 이날 점검에서는 차수판 설치 상태와 펌프 작동 여부, 관로 관리 상태 등을 집중적으로 확인했다.
이어 방문한 일월지하차도에서는 침수 시 피해를 줄이기 위한 전기시설 개선 사업도 점검했다. 현재 수원시는 지하에 위치한 전기실을 지상으로 옮기는 사업을 추진 중이며, 설계 용역을 거쳐 하반기 공사에 들어갈 계획이다.
이 시장은 “침수 취약 지역에 대한 대비는 사전에 철저히 이뤄져야 한다”며 “우기 이전 모든 시설 점검과 보완을 마치고 실제 작동 여부까지 꼼꼼히 확인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지하차도 침수 이력과 발생 빈도를 체계적으로 분석해 보다 과학적인 대응 체계를 마련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수원시는 앞으로도 침수 위험 지역에 대한 상시 점검을 강화하고, 집중호우 기간 시민 피해 최소화를 위한 대응 체계를 지속적으로 보완해 나갈 방침이다.
곽희숙(ktnpress@daum.net) <저작권자 ⓒ 경인투데이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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