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군, 화재 취약시설 전수조사 실시… 안전관리 강화
축사·냉동창고·노유자시설 등 290곳 점검
소방·전기·가스 안전관리 상태 집중 확인
박경태 | 입력 : 2026/05/06 [11:08]
[경인투데이뉴스=박경태 기자] 고흥군이 화재로 인한 인명과 재산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지역 내 화재 취약시설에 대한 전수조사에 나선다.
군은 오는 5월 22일까지 축사와 냉동·냉장창고, 노유자시설 등 화재 발생 시 피해 규모가 클 것으로 예상되는 시설 290곳을 대상으로 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는 군 재난안전과와 관계 부서가 함께 참여해 소방시설 설치 상태와 관리 실태, 전기·가스 안전관리 여부, 비상 대피로 확보 상황 등을 중점적으로 살펴볼 예정이다.
점검 과정에서 소화기 관리 미흡이나 경보장치 이상, 전기설비 관리 소홀 등 위험 요소가 발견될 경우 즉시 보완 조치를 요청하고 이후 개선 여부를 지속적으로 확인하는 등 사후관리도 강화할 계획이다.
군은 시설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화재 예방 교육과 안전관리 홍보 활동도 함께 진행해 자율적인 안전관리 역량을 높인다는 방침이다. 또 유관기관과 협력해 정기적인 점검 체계 구축에도 나설 예정이다.
고흥군 재난안전과 관계자는 “화재는 예방이 무엇보다 중요한 만큼 이번 조사에서 확인된 문제점을 신속히 개선해 사고를 사전에 차단하겠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안전 점검과 관리로 군민들이 안심할 수 있는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고흥군은 계절별 재난 취약 요인을 사전에 점검하는 등 각종 안전사고 예방 활동을 지속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박경태(ktnpress@daum.net) <저작권자 ⓒ 경인투데이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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