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캠페인에는 평택해루질클럽 회원 등 30여 명이 함께 참여했으며, 최근 해루질과 수중레저 활동 인구가 늘어나면서 발생 우려가 커진 갯벌 고립과 익수, 방향 상실 사고 등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평택해경은 실제 활동 경험이 많은 지역 동호회와 협력해 현장 중심의 안전수칙을 전달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이날 현장에는 우채명 서장이 직접 참석해 관광객과 해루질객들에게 안전수칙을 안내하고, 야간 활동 시 필요한 안전용품도 배부했다.
참가자들에게는 야광스티커와 경광봉, 호루라기 등이 제공됐으며, 해경은 ▲물때 및 기상정보 사전 확인 ▲2인 이상 동행 활동 ▲구명조끼 착용 ▲휴대전화 방수팩 지참 ▲간조시간 알람 설정 ▲야간 출입통제구역 출입 금지 등의 안전수칙 준수를 강조했다.
평택해경은 특히 야간 해루질의 경우 어두운 환경으로 인해 방향감각을 잃기 쉽고, 밀물이 빠르게 유입될 경우 고립사고로 이어질 위험이 높다고 설명했다. 또한 갯골이나 깊은 웅덩이를 인지하지 못해 발생하는 익수사고 위험도 큰 만큼 반드시 안전장비를 착용하고 동행자와 함께 활동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우채명 서장은 “야간 해루질은 순간적인 방심이 큰 사고로 이어질 수 있다”며 “이번 캠페인을 통해 연안 활동자들에게 안전의 중요성이 널리 전달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곽희숙(ktnpress@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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