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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군, 퇴원 어르신 돌봄 강화… ‘단기집중서비스’ 본격 운영

박경태 | 기사입력 2026/06/02 [09:12]

고창군, 퇴원 어르신 돌봄 강화… ‘단기집중서비스’ 본격 운영

박경태 | 입력 : 2026/06/02 [09:12]

▲ 고창군청


[경인투데이뉴스=박경태 기자] 고창군이 병원 퇴원 후 일상 복귀에 어려움을 겪는 어르신들을 위해 맞춤형 돌봄 지원에 나섰다.

 

고창군은 올해부터 ‘퇴원환자 단기집중서비스’를 시행해 돌봄이 필요한 어르신들의 안정적인 재가 생활을 지원하고 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고창군종합사회복지관이 거점 수행기관으로 참여하며, 퇴원 이후 일시적으로 일상생활 수행이 어려운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통합돌봄 서비스를 연계해 제공한다.

 

서비스 대상자로 선정되면 최대 1개월 동안 가사 지원과 식생활 관리, 병원 방문 동행 등 개인 상황에 맞는 돌봄 서비스를 집중적으로 받을 수 있다.

 

실제로 최근 수술 후 퇴원한 한 어르신은 생활지원사의 도움을 받아 식사 준비와 집안일 부담을 덜고 정기적인 안부 확인까지 받으며 회복에 전념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군은 한정된 돌봄 자원이 꼭 필요한 대상자에게 지원될 수 있도록 기준도 마련했다. 단순 건강검진이나 검사 목적의 단기 입원 후 퇴원한 경우는 지원 대상에서 제외되며, 장기간 의료기관이나 요양시설 입소가 필요한 와상 환자 역시 해당 서비스 이용이 제한된다.

 

고창군은 퇴원 직후 발생할 수 있는 돌봄 공백을 최소화해 어르신들이 지역사회 안에서 안정적으로 생활할 수 있도록 지원 체계를 강화할 방침이다.

 

오수목 고창군 사회복지과장은 “퇴원 후 돌봄이 필요한 어르신들에게 이번 서비스가 실질적인 도움이 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복지 사각지대가 발생하지 않도록 촘촘한 돌봄 지원체계를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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