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소방서에 의하면 지난 5월 16일 오전 9시 20분경 양평군 단월면에서 "사람이 쓰러졌다"는 신고가 접수되자 현장으로 출동한 청단119지역대 펌뷸런스대원들이 가장 먼저 현장에 도착해 환자 상태를 확인했다. 당시 환자는 의식과 호흡, 맥박이 없는 상태였으며, 대원들은 즉시 심폐소생술(CPR)을 실시했다.
이어 도착한 청단119지역대 구급대는 환자 상태를 재평가하고 심전도를 분석한 결과 심실세동을 확인해 즉시 제세동을 실시했다. 이후 용문119안전센터 구급대가 합류하면서 대원들과 협력해 전문 응급처치를 지속하며 환자의 소생을 위해 총력을 기울였다.
대원들의 신속하고 침착한 대응 끝에 환자의 심장은 다시 뛰기 시작했다. 병원으로 이송하던 중 심정지가 재차 발생하는 위급한 상황이 찾아왔고, 구급대원들은 즉시 심폐소생술과 전문 응급처치를 재개하며 생명의 끈을 놓지 않았고, 끝까지 이어진 처치 끝에 환자를 안전하게 병원으로 이송했다고 밝혔다.
이날 청단119지역대 이재철 소방위, 박옥선 소방장, 이재요·김슬기 소방교와 용문119안전센터 양군석 소방장, 홍현진 대원이 현장에 출동했다.
당시 출동했던 박옥선 소방장은 "현장에 출동한 모든 대원이 한 생명을 살려야 한다는 마음으로 끝까지 최선을 다했다"며 "환자를 무사히 병원으로 이송시켜 구급대원으로서 큰 보람을 느낀다"고 소회를 밝혔다.
양평소방서 관계자는 "심정지 환자에게는 초기 대응이 무엇보다 중요한 만큼 신속한 심폐소생술과 전문적인 응급처치가 생존율을 높이는 핵심"이라며 "앞으로도 군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신속하고 전문적인 구급서비스 제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지영(ksy8147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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