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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시의회 허원구 의원, 마지막 본회의서 4년 의정활동 마무리 소회

곽희숙 | 기사입력 2026/06/17 [23:37]

안양시의회 허원구 의원, 마지막 본회의서 4년 의정활동 마무리 소회

곽희숙 | 입력 : 2026/06/17 [23:37]

▲ 안양시의회 허원구 의원


[경인투데이뉴스=곽희숙 기자] 허원구 안양시의원(비산1·2·3동, 부흥동)이 제9대 안양시의회 마지막 임시회 본회의에서 지난 4년간의 의정활동을 돌아보며 시민과 공직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

 

허 의원은 17일 열린 안양시의회 제311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지난 4년 동안 안양시의원으로서의 직분을 감당할 수 있었던 것은 시민과 공직자 여러분 덕분"이라며 임기 마지막 소회를 밝혔다.

 

 

그는 "시민의 민원을 듣고 현장을 찾고, 예산과 정책을 검토하며 의정활동을 수행하는 과정에서 공직자들에게 수많은 자료를 요청하고 행정의 책임을 물어야 했다"며 "늦은 시간까지 자료를 준비하고 현장을 확인하는 과정에서 부담을 드렸을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혹시 질의나 표현으로 마음이 불편했던 공직자가 계셨다면 넓은 이해를 구한다"며 "하지만 시민의 세금이 제대로 쓰이고 있는지, 시민의 불편이 해결되고 있는지 확인하고자 하는 마음이 늘 중심에 있었다"고 밝혔다.

 

허 의원은 의정활동 과정에서 현장에서 묵묵히 일하는 공직자들의 모습을 가까이에서 지켜봤다고 회고했다.

 

그는 "민원이 생기면 현장으로 달려가고, 시민 불편을 해결하기 위해 동분서주하며, 보이지 않는 곳에서 자료를 정리하고 예산을 검토하는 공직자들의 노력을 직접 보았다"며 "안양시의 하루하루는 공직자들의 보이지 않는 수고 위에서 움직이고 있었다"고 말했다.

 

또 "의원은 질문하고 지적할 수 있지만 실제로 현장을 움직이고 민원을 처리하며 행정을 실행하는 것은 공직자 여러분"이라며 "그 사실을 잊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허 의원은 지난 4년간 복지와 예산, 교통, 도시정비, 공공기관 운영, 민간위탁, 청년과 노인 정책, 무장애 도시 조성 등 다양한 분야를 살펴왔다고 설명했다.

 

그는 "행정은 결국 사람을 위한 일이라는 것을 배웠다"며 "작은 보도블록 하나는 어르신의 안전과 연결되고, 버스정류장 하나는 시민의 출근길과 연결되며, 복지시설의 작은 불편 하나도 누군가의 삶의 질과 직결된다"고 말했다.

 

시민들에게도 감사의 뜻을 전한 허 의원은 "골목에서 만난 어르신의 한마디와 부모들의 걱정, 청년들의 고민, 복지시설 이용자들의 목소리 모두가 소중한 배움이었다"며 "완벽하지는 못했지만 시민의 삶과 안양시 행정을 가볍게 생각한 적은 단 한 번도 없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제 의원 허원구가 아닌 평범한 시민 허원구로 돌아가지만, 시민의 한 사람으로서 안양 발전을 위해 할 수 있는 자리에서 성실히 헌신하겠다"고 말했다.

 

끝으로 허 의원은 "지난 4년 동안 함께해 준 시민과 공직자, 선배·동료 의원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시민의 자리로 돌아가더라도 안양을 향한 애정과 책임감은 변함없이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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