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 의원은 “지난 8년은 결코 혼자 걸어온 시간이 아니었다”며 동료 의원들과 안양시 공직자, 언론인, 시민사회단체 관계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특히 지역구 주민들에게는 “현장에서 들려준 목소리 하나하나가 민원이 아닌 정책의 출발점이었다”고 말했다.
그는 의정활동 기간 동안 시민의 삶과 직결된 생활정치 실현에 집중해 왔다고 밝혔다. 대표 사례로는 보안시설로 사용되던 GS파워 열병합발전소 별관동을 주민 소통과 커뮤니티 공간으로 개방한 사업을 꼽으며, 가장 의미 있는 성과 중 하나로 평가했다.
또한 무분별하게 방치된 전동킥보드 문제 해결과 차 없는 도로 조성 추진을 통해 어린이와 시민들이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는 보행 환경 조성에 힘써왔다고 설명했다.
환경 분야에서도 지속가능한 도시 기반 마련에 주력했다. 최 의원은 자원순환기본조례, 지속가능발전 기본조례, 종이팩 재활용 촉진 조례 등을 발의하며 제도적 기반을 구축했으며, 종이팩·멸균팩 전용 수거함 설치와 공공청사 자동 텀블러 세척·살균기 도입 등을 지속적으로 제안해 왔다고 강조했다.
우선 평촌신도시 재정비 과정에서 원주민의 주거 안정을 최우선 가치로 삼아 이주비와 분담금 부담 완화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또한 학교와 공공기관 주차장 개방 확대, 공유주차 시스템 도입, 공영주차장 확충 등을 통한 주차난 해소 방안도 지속적으로 추진할 것을 요청했다.
이어 유아차 이용자와 장애인, 어린이 등 교통약자를 위한 보행환경 개선과 유니버설 디자인 확대를 강조하며 누구나 안전하게 이동할 수 있는 도시 환경 조성을 촉구했다.
아울러 종이팩·멸균팩 수거 체계 확대, 자원관리사 운영, 인센티브 제도 도입 등을 통해 자원순환 정책이 안정적으로 정착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강화해야 한다고 밝혔다.
최 의원은 “정치의 정답은 늘 시민의 삶 속에 있었다”며 “의원으로서의 임기는 마무리되지만 앞으로도 시민 곁에서 함께하는 이웃으로 남겠다”고 소회를 밝혔다.
곽희숙(ktnpress@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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