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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 의원은 10일 경기도의회 안양상담소에서 안양시 관계자들과 정담회를 열고 서울대 안양수목원 운영 현황과 시민 이용 편의 증진 대책을 집중적으로 논의했다.
이날 안양시는 수목원 운영 지원 추진 과정과 올해 탐방객 이용 현황, 화장실 설치·관리 실태, 방문객 증가에 따른 화장실 수요 분석 결과 등을 설명하며 현재 운영 상황을 공유했다.
회의에서는 전면 개방 이후 시민들이 제기한 교통 체증, 예약 취소 문제, 부족한 주차공간, 화장실 이용 불편 등 주요 민원을 살펴보고, 이용객 편의를 높일 수 있는 실효성 있는 개선 방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특히 참석자들은 근본적인 문제 해결을 위해서는 서울대학교가 수목원의 중장기 운영 방향을 담은 '수목원 조성계획'을 조속히 마련하는 것이 우선돼야 한다는 데 뜻을 같이했다.
최경순 의원은 "서울대 안양수목원은 시민들이 즐겨 찾는 대표적인 자연 휴식공간인 만큼 이용객 증가에 따른 불편을 세심하게 살펴야 한다"며 "시설과 운영 전반을 처음부터 다시 점검한다는 자세로 개선책을 마련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이어 안양예술공원 내 '명상의 숲'과 관련해서도 "자연 속에서 휴식과 치유를 제공하는 공간인 만큼 쾌적한 환경 조성과 지속적인 관리가 중요하다"며 "시민 누구나 편안하게 이용할 수 있는 힐링 공간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경기도 차원의 관심과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최 의원은 "안양시와 서울대학교 등 관계기관과 지속적으로 협력해 시민 불편 사항을 개선하고, 서울대 안양수목원이 더욱 안전하고 편리한 휴식공간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관악산과 삼성산 둘레길 조성 방안에 대해서도 안양시와 지속적으로 협의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경기도의회 안양상담소는 지역 주민들의 생활 불편과 정책 제안을 수렴하는 소통 창구 역할을 수행하며, 주민 체감형 정책 발굴과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한 상담을 이어가고 있다.
곽희숙(ktnpress@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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