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특례시는 수원천과 서호천, 황구지천, 원천리천 등 주요 하천 산책로 출입구 359곳에 자동차단시설을 설치·운영해 위험 상황 발생 시 시민 출입을 즉시 통제한다고 밝혔다.
시는 기상 상황과 하천 수위를 24시간 실시간으로 확인하고 있으며, 호우특보가 내려지거나 수위가 급격히 상승하는 등 위험이 감지되면 자동차단시설을 가동해 산책로 출입을 제한할 방침이다.
최근에는 짧은 시간 동안 많은 비가 내리는 국지성 집중호우가 잦아지면서 도심 하천의 위험성이 커지고 있다. 특히 상류 지역에 집중적으로 비가 내릴 경우 하류 수위가 갑자기 높아지고 유속도 빨라질 수 있어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수원특례시는 시민 안전 확보를 위해 자동차단시설 운영뿐 아니라 현장 순찰과 안전관리도 강화하고 있으며, 기상 악화 시에는 하천 출입을 자제하고 안내방송과 통제에 적극 협조해 줄 것을 당부했다.
수원특례시 관계자는 "국지성 집중호우는 발생 시점을 예측하기 어려운 만큼 신속한 출입 통제와 현장 대응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시민들이 안전하게 하천을 이용할 수 있도록 시설 관리와 안전점검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수원특례시는 앞으로도 자동차단시설과 경보·안내방송 시스템을 정기적으로 점검하며 하천 내 인명사고 예방에 행정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다.
곽희숙(ktnpress@daum.net)
<저작권자 ⓒ 경인투데이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