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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26개 시·군 호우 예비특보…재난안전대책본부 비상 1단계 가동

20~21일 경기도에 강하고 많은 비…21일 많은 곳 북부 150㎜ 이상 예상

곽희숙 | 기사입력 2026/07/20 [18:49]

경기도, 26개 시·군 호우 예비특보…재난안전대책본부 비상 1단계 가동

20~21일 경기도에 강하고 많은 비…21일 많은 곳 북부 150㎜ 이상 예상

곽희숙 | 입력 : 2026/07/20 [18:49]

 


[경인투데이뉴스=곽희숙 기자] 경기도가 도내 26개 시·군에 호우 예비특보가 발표되고 20일 밤부터 21일 낮까지 강한 비가 예보됨에 따라 재난안전대책본부 비상 1단계를 가동하고 집중호우 대비에 들어갔다.

 

기상청은 이번 비가 시간당 20~80㎜에 달하는 강한 강수로 이어질 가능성이 있으며, 정체전선의 영향으로 이번 주 내내 비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했다.

 

도는 비상 1단계 발령에 따라 자연재난대책팀장을 중심으로 상황관리 체계를 운영한다. 산림녹지과와 도로안전과, 하천과 등 풍수해 대응 부서 공무원 22명과 주요 부서 및 관계기관 자체 상황실 인력 15명 등 총 37명이 비상근무에 투입된다.

 

추미애 경기도지사는 시·군에 긴급 공문을 보내 부단체장 주도의 선제적인 상황판단회의 개최와 현장 대응체계 강화를 지시했다. 또한 산사태와 하천, 지하공간 등 인명피해 우려 지역을 중심으로 사전 점검과 통제를 강화하고, 노후 옹벽과 축대 등 취약시설에 대한 안전점검을 철저히 실시하도록 주문했다.

 

아울러 계곡과 하천 주변 펜션, 야영장 이용객은 물론 반지하주택 거주자와 산사태 취약지역 주민 등 위험지역에 있는 대상자에게는 필요 시 사전 대피를 적극 권고하도록 했다.

 

경기도는 최근 이어진 강우로 지반이 약해진 상황에서 추가 호우가 발생할 경우 산사태와 시설물 붕괴 위험이 커질 수 있다고 보고 위험지역 예찰과 현장 점검을 한층 강화할 계획이다. 기상 변화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해 위험 징후가 확인되면 시·군과 협조해 출입을 통제하고 주민 대피를 신속히 시행할 방침이다.

 

도는 도민들에게도 휴가철 계곡과 하천, 야영장, 캠핑장 등 침수와 급류 위험이 있는 장소의 출입을 자제하고, 기상특보와 재난문자를 수시로 확인해 달라고 당부했다. 또한 호우특보가 발효될 경우 즉시 안전한 장소로 이동하고 관계기관의 통제와 대피 안내에 적극 협조해 줄 것을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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