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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황소제 광주시의원 "3선의 무게, 시민의 삶을 바꾸는 의정으로 보답“

현장 중심 의정으로 시민과의 약속 실천…오포권 생활 인프라 확충에 역량 집중
행정복지위원장으로 복지·교육·교통 현안 해결…'말보다 행동하는 정치' 강조

곽희숙 | 기사입력 2026/07/27 [11:11]

[인터뷰] 황소제 광주시의원 "3선의 무게, 시민의 삶을 바꾸는 의정으로 보답“

현장 중심 의정으로 시민과의 약속 실천…오포권 생활 인프라 확충에 역량 집중
행정복지위원장으로 복지·교육·교통 현안 해결…'말보다 행동하는 정치' 강조

곽희숙 | 입력 : 2026/07/27 [11:11]

▲ 광주시의회 황소제 의원(사진=황소제 의원 제공)


[경인투데이뉴스=곽희숙 기자] 황소제 광주시의회 행정복지위원장은 3선 의원으로서 가장 큰 책임은 시민의 삶을 실질적으로 변화시키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황 위원장은 "시민의 신뢰를 받을 수 있었던 이유는 약속을 끝까지 지키는 현장 중심 의정활동 덕분"이라며 오포터널 보행로 설치와 추자1교 하부 체육시설 조성 등 주민 숙원사업 해결을 대표 성과로 꼽았다.

 

입법 성과 가운데 가장 기억에 남는 조례로는 '광주시 여성청소년 월경용품 지원 조례'를 소개했다.

황 의원은 "시민단체와 교육청, 청소년들이 함께 토론과 설문조사를 거쳐 6개월 동안 준비한 끝에 보편적 지원체계를 마련했다"며,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 최우수상과 더불어민주당 경기도당 우수조례로 선정되는 성과도 거뒀다"고 말했다.

  

또한, 환경 보호를 위한 '불용의약품 관리 조례' 역시 의미 있는 성과로 꼽았다. 그는 "가정에서 버려지는 의약품이 환경오염과 항생제 내성 문제를 일으킬 수 있다는 점에 주목해 체계적인 수거 시스템을 구축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앞으로 3선 임기 동안 오포1·2동 행정문화복합센터, 신현 체육복합센터, 능평 노인복지관 건립과 도로 확장 등 생활 인프라 확충을 반드시 완성하겠다는 의지를 내비쳤다.

 

행정복지위원장으로서는 현장 중심의 의정활동과 합리적인 대안 제시를 통해 시민이 체감하는 행정과 복지를 실현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정치는 시민의 눈물을 닦아주고 길이 없으면 길을 만드는 것"이라며 "말보다 행동으로 약속을 지키는 시의원으로 기억되고 싶다"고 말했다.

 

다음은 황소제 의원과의 일문일답 내용이다.

 

▲ 시정질문 중인 황소제 의원

 

Q. 3선 시의원으로써 초선 시절과 비교했을 때 의정을 바라보는 시각이나 임하는 자세에서 가장 크게 달라진 점은 무엇이며, 시민들께서 변함없는 신뢰를 보내주신 비결은 무엇이라고 생각하십니까?

 

먼저 세 번이나 저를 선택해 주신 시민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립니다. 3선이라는 결과는 개인의 영광이 아니라 시민들께서 지난 8년간의 의정활동을 평가해 주신 결과라고 생각합니다.

 

초선 때는 시민들의 다양한 목소리를 듣고 배우는 과정이었다면, 지금은 그 경험을 바탕으로 문제를 해결하고 성과를 만들어야 하는 책임이 더욱 커졌습니다. 단순히 민원을 전달하는 의원이 아니라 행정과 시민을 연결하며 실질적인 해결책을 만드는 역할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제가 변함없는 신뢰를 받을 수 있었던 이유는 '약속을 끝까지 지키는 정치'를 실천해 왔기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오포터널 보행로 설치처럼 선거 당시 아이들과 했던 약속을 반드시 지켰고, 추자1교 하부 체육시설 조성, 도적지역 119지역대 유치 등 시민 안전과 생활환경 개선을 위해 현장을 직접 뛰며 결과를 만들었습니다.

 

앞으로도 시민의 삶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며 현장에서 답을 찾는 의정활동을 이어가겠습니다.

 

▲ (왼쪽 네번째) 황소제 시의원이 지난 4월 23일 신현동 일대 석축 붕괴 위험 현장에서 관계기관들과 현장을 살펴 보고 있다.2026.04.23.(사진=황소제 의원 제공)

 

Q. 지난 의정활동 중 대표 발의한 조례나 지역 숙원사업 해결 등 가장 보람을 느꼈던 대표 성과는 무엇입니까? 아울러 이번 3선 임기 동안 이것만은 반드시 완성하겠다고 다짐하신 핵심 과제도 말씀해 주십시오.

 

가장 보람 있었던 성과는 '광주시 여성청소년 월경용품 지원 조례'입니다. 시민단체와 교육청, 청소년들이 함께 토론과 설문조사를 거쳐 6개월 동안 준비한 끝에 선별 지원이 아닌 보편적 지원체계를 마련했습니다. 이 조례는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 최우수상과 더불어민주당 경기도당 우수조례로 선정되며 의미를 인정받았습니다.

 

또한 '불용의약품 관리 조례'를 제정해 환경오염과 시민 건강 문제를 예방할 수 있는 체계적인 수거 시스템을 마련했고, 아동친화도시와 여성친화도시 조성에도 힘을 보탰습니다.

 

지역 현안으로는 오포터널 보행로 설치, 추자1교 하부 생활체육시설 조성, 능평동 행정복지센터 앞 도로 확장 등 시민들이 오랫동안 불편을 겪었던 문제를 해결하는 데 보람을 느꼈습니다.

 

앞으로 3선 임기 동안에는 오포1·2동 행정문화복합센터와 신현 체육복합센터, 능평 노인복지관 건립, 양벌동 고등학교 신설, 오포대교~양촌사거리 도로 확장 등 주민들의 숙원사업을 반드시 완성해 생활 인프라가 획기적으로 개선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Q. 행정복지위원회 위원장으로서 상임위를 운영하는 데 가장 중점을 두는 의정 방향과 이번 임기 내 이루고자 하는 목표는 무엇입니까?

 

행정복지위원회는 시민들의 일상과 가장 가까운 분야를 다루는 상임위원회입니다. 그래서 무엇보다 시민이 정책의 중심이 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위원장으로서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은 '현장 중심 의정'입니다. 책상 위에서만 정책을 논의하는 것이 아니라 시민들이 직접 겪는 불편을 현장에서 확인하고 해결방안을 마련하는 의회를 만들겠습니다.

 

또한 집행부에 대한 견제도 단순한 비판에 그치지 않고 합리적인 대안을 함께 제시하는 생산적인 의회를 만들겠습니다.

 

복지와 교육, 행정서비스의 사각지대를 줄이고, 시민 누구나 체감할 수 있는 행정서비스를 만드는 것이 이번 임기의 가장 큰 목표입니다.

 

▲ 광주시의회 황소제 의원, 지난 2025년 12월 24일 경기도 시·군의회 의정활동 우수의원상 수상 모습

 

Q. 광주시가 직면한 여러 과제 가운데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가장 시급히 해결해야 할 최우선 현안은 무엇이며, 그 이유는 무엇입니까?

 

가장 시급한 과제는 교통과 생활 인프라 확충입니다.

광주시는 빠르게 성장하고 있지만 도로와 교통, 문화·복지시설 등 기반시설은 여전히 부족한 상황입니다. 특히 오포지역은 분동 이후 행정수요는 크게 늘었지만 생활SOC와 문화·체육시설은 충분히 갖춰지지 못했습니다.

 

교통 불편은 시민들의 출퇴근과 통학은 물론 지역경제에도 영향을 미칩니다. 따라서 오포대교 확장과 도로망 구축, 능평동과 양벌동의 교통 개선사업 등을 차질 없이 추진해야 합니다.

 

이와 함께 행정문화복합센터와 체육시설, 노인복지관, 고등학교 신설 등 생활 인프라를 확충해 시민들이 가까운 곳에서 편리하게 행정과 복지, 문화서비스를 누릴 수 있도록 하는 것이 가장 중요한 정책 과제라고 생각합니다.

 

Q. 의정활동을 관통하는 가장 소중한 가치는 무엇이며, 훗날 광주시민들에게 어떤 시의원으로 기억되고 싶으신지 말씀해 주십시오.

 

저는 정치를 거창하게 생각하지 않습니다. 정치는 결국 시민의 삶이라고 생각합니다. 시민의 눈물을 닦아드리고, 길이 없으면 길을 만드는 것이 정치의 본질이라고 믿고 있습니다.

 

그동안 의정활동을 하면서 가장 중요하게 생각한 가치는 '신뢰'와 '실천'이었습니다. 아무리 좋은 공약도 실천되지 않으면 의미가 없습니다. 그래서 작은 약속 하나라도 반드시 지키려고 노력했고, 현장에서 시민들과 함께 답을 찾는 정치를 실천해 왔습니다.

 

앞으로도 시민의 목소리를 가장 먼저 듣고 가장 늦게까지 책임지는 시의원이 되고 싶습니다. 훗날 시민들께서 "황소제 의원은 말보다 행동으로 약속을 지킨 사람", "언제나 시민 곁에서 함께했던 사람"으로 기억해 주신다면 그것이 제게 가장 큰 보람이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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