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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천지예수교회, 국민의힘 당원 가입 논란 공식 사과

“사회적 물의·국민 심려에 깊이 사과”…총회 본부·12지파장 입장 표명
“정치적 논란 무거운 책임 통감…종교 본연의 사명과 신앙 활동에 전념”

장은희 | 기사입력 2026/08/20 [16:48]

신천지예수교회, 국민의힘 당원 가입 논란 공식 사과

“사회적 물의·국민 심려에 깊이 사과”…총회 본부·12지파장 입장 표명
“정치적 논란 무거운 책임 통감…종교 본연의 사명과 신앙 활동에 전념”

장은희 | 입력 : 2026/08/20 [16:48]


[경인투데이뉴스=장은희 기자] 신천지예수교회가 최근 일부 교인들의 국민의힘 정당 가입과 관련해 정치적 논란이 불거진 데 대해 공식 사과하고, 앞으로 정치권과의 연계를 차단하는 한편 정치적 중립을 엄격히 준수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신천지예수교회 총회 본부와 12지파장은 공식 입장문을 통해 “최근 본 교회 교인들의 국민의힘 정당 가입으로 사회적 물의를 일으키고 국민 여러분께 큰 걱정과 심려를 끼쳐드린 점에 대해 머리 숙여 깊이 사과드린다”고 밝혔다.

 

이어 “이유 여하를 막론하고 정치적 논란을 야기한 데 대해 무거운 책임을 통감한다”며 이번 사안을 교회 차원의 자성과 쇄신의 계기로 삼겠다는 뜻을 전했다.

 

특히 향후 정치권과의 관계에 대해서는 명확한 선을 긋겠다는 방침을 밝혔다.

 

신천지예수교회는 “앞으로는 정치권과의 일절 연계를 차단하고 정치적 중립을 엄격히 준수하겠다”며 “오직 종교단체 본연의 사명과 순수한 신앙 활동에만 전념하겠다”고 강조했다.

 

교회 측은 이번 논란으로 상처와 실망을 겪은 성도들에게도 사과했다.

 

신천지예수교회는 “좁고 협착한 신앙의 길을 걷고 있는 성도 여러분께 큰 상처와 실망을 안겨드려 송구한 마음을 금할 길이 없다”며 “성도들에게 든든한 울타리가 되어드리지 못한 점을 깊이 반성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이번 일을 계기로 종교단체로서 사회적 책임을 더욱 강화하고 국민적 신뢰를 회복하는 데 힘쓰겠다는 입장을 내놨다.

 

신천지예수교회는 “앞으로 대한민국의 구성원으로서 책임과 본분을 다하며 오직 신앙과 사회적 상생에 매진하는 성숙한 종교단체로 거듭나겠다”고 밝혔다.

 

끝으로 “다시 한번 국민 여러분과 성도 여러분, 그리고 이번 일로 상처받으신 모든 분께 진심으로 머리 숙여 사죄드린다”며 거듭 사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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