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의회, 행정사무감사 앞두고 주요 사업장 점검…지역현안 해법 모색갈매역세권·인창천·자원회수시설·토평2지구 방문…주민 불편 최소화·자족도시 조성 주문
구리시의회는 4일 제362회 제1차 정례회 행정사무감사에 앞서 갈매역세권 개발사업 대상지와 인창천 수변공원 및 생태환경 개선 공사 현장, 구리시 자원회수시설, 토평2 공공주택지구 조성사업 대상지 등 4곳을 방문했다.
현장 점검에는 양경애 의장과 이경희 부의장, 김성태 운영위원장, 장향숙·이정희·김연·연주현·문은영 의원이 참여했다. 의원들은 각 사업 현장에서 관계기관과 담당 부서로부터 진행 상황을 보고받고 문제점과 향후 계획을 확인했다.
첫 일정인 갈매역세권 개발사업 현장에서는 공사 진행상황과 함께 비산먼지와 소음 등 주민 생활과 밀접한 문제를 살폈다. 의원들은 개발 과정에서 발생하는 불편이 인근 주민들의 피해로 이어지지 않도록 민원 대응과 현장 관리를 강화해 줄 것을 주문했다.
이어 인창천 수변공원 및 생태환경 개선사업 현장을 찾아 공사 지연 원인과 향후 일정을 점검했다. 특히 소음 관련 민원으로 공사 일정에 차질이 발생하고 있는 만큼 소음이 적은 공정을 주말에 배치하는 등 주민 불편을 줄이면서도 계획된 기간 안에 사업을 마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해 달라고 요청했다.
구리시 자원회수시설에서는 소각시설의 노후화 상황을 확인하고 안정적인 폐기물 처리를 위한 시설 현대화 필요성을 살폈다.
마지막으로 토평2 공공주택지구 조성사업 대상지를 방문해 사업 추진상황과 향후 개발 방향을 점검했다.
의원들은 토평2지구가 단순한 주거 중심의 신도시에 머물러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 첨단 미래산업과 양질의 일자리가 연계된 산업 생태계를 구축해 주거와 산업 기능이 조화를 이루는 자족도시로 조성될 수 있도록 관계기관과 적극 협의하고 행정 역량을 집중해 줄 것을 당부했다.
구리시의회는 이번 현장 방문에서 확인한 사업별 현안과 주민 불편사항 등을 행정사무감사 과정에서 면밀히 살펴보고 향후 의정활동에도 반영할 계획이다.
양경애 의장은 “제10대 의회 첫 행정사무감사를 앞두고 구리시가 추진하는 대규모 사업 현장을 직접 확인하면서 지역 현안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다양한 의견을 나눌 수 있었다”며 “현장에서 확인한 사항을 행정사무감사와 앞으로의 의정활동에 적극 반영해 구리시의 미래 비전을 만들어가는 의회가 되겠다”고 말했다.
곽희숙(ktnpress@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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