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오경 의원, ‘불금민생단’ 광명 현장행보…생활체육·재건축 해법 모색체육단체와 시설 확충·통합예약체계 논의…철산·하안 재건축 주민 1만6,702명 서명 전달
더불어민주당 임오경 국회의원(광명갑)은 ‘불금민생단’ 현장활동의 일환으로 지역 축구·농구협회 등 체육단체와 철산·하안재건축연합회를 차례로 만나 현장의 의견을 듣고 개선 방안을 논의했다.
먼저 체육단체 관계자들은 광명시 내 체육시설이 수요에 비해 부족해 각종 대회에 출전하는 지역 대표팀마저 안정적인 훈련 공간을 확보하기 쉽지 않다며 시설 확충과 훈련 여건 개선을 건의했다.
이에 협회 가입을 활성화해 생활체육 참여 현황을 체계적으로 파악하고, 이를 향후 체육시설 확충과 관련 예산 편성, 행정 지원 정책에 활용하는 방안 등이 논의됐다.
학교 체육시설의 효율적인 개방과 이용 편의성을 높여야 한다는 목소리도 제기됐다. 임 의원이 대표발의한 「생활체육진흥법」 개정으로 학교 체육시설 개방과 지방자치단체 지원을 위한 제도적 근거가 마련됐지만, 현재는 이용자가 학교별로 각각 신청해야 하는 불편이 있다는 것이다.
체육단체들은 광명시가 지역 내 학교 체육관과 운동장 등의 이용 현황을 통합 관리하고 시민들이 한 곳에서 신청할 수 있는 통합예약체계를 구축할 필요가 있다고 건의했다.
이 자리에서 연합회는 공공임대주택 추가 반영 요구 철회를 촉구하는 시민 1만6,702명의 연대서명서를 임 의원에게 전달했다.
연합회에 따르면 철산주공 12·13단지는 이미 14.8%의 기부채납을 정비계획에 반영하고 조합설립인가까지 마쳤다. 주민들은 주요 행정절차가 상당 부분 진행된 상황에서 공공임대주택 추가 반영이 요구될 경우 사업 일정이 늦어지고 조합원들의 경제적 부담도 커질 수 있다는 우려를 전달했다.
임 의원은 다음 주 예정된 광명시와 재건축연합회 간 간담회 진행 상황과 논의 결과를 살펴본 뒤 주민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관계기관과 필요한 협의와 조율을 이어갈 방침이다.
임오경 의원은 “생활체육 시설 문제부터 재건축까지 시민들의 일상과 재산권에 직접 영향을 미치는 중요한 현안”이라며 “현장에서 나온 목소리가 실질적인 정책과 해결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끝까지 챙기겠다”고 말했다.
곽희숙(ktnpress@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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