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신보, 남양주 다산동서 새출발…경기북동부 정책금융 거점 강화본점 일부 부서·남양주지점 이전…지역 중소기업·소상공인 금융지원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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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기신보 시석중 이사장 남양주지점 이전식 |
[경인투데이뉴스=곽희숙 기자] 경기신용보증재단이 남양주시 다산동으로 본점 일부 부서와 남양주지점을 옮기고 경기북동부 중소기업·소상공인을 위한 정책금융 지원 강화에 나섰다.
경기신용보증재단(이사장 시석중, 이하 경기신보)은 지난 4일 남양주 다산동에서 본점 및 남양주지점 이전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경기신보는 지난 7월 28일 본점 일부 부서를 다산동으로 이전한 데 이어 남양주지점도 기존 평내동에서 같은 건물로 자리를 옮겨 지난 8월 24일부터 업무를 시작했다.
이번 이전은 경기북동부를 새로운 성장축으로 육성하고 지역 간 균형발전을 추진하는 경기도의 정책 방향과 연계해 지역 현장과 정책금융의 접점을 확대한다는 데 의미가 있다.
특히 남양주시는 왕숙지구를 비롯한 대규모 개발사업과 첨단산업 기반 구축, 기업 유치 등을 추진하고 있어 향후 산업·경제 규모와 기업 금융 수요가 크게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경기신보는 이러한 변화에 발맞춰 신규·이전기업뿐 아니라 기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이 성장 과정에서 필요한 자금을 안정적으로 확보할 수 있도록 남양주시와 정책금융 협력을 확대할 계획이다.
![]() ▲ 경기신보 현판 제막식 |
양 기관은 그동안 시군 추천 중소기업·소상공인 특례보증 등을 통해 지역기업의 자금난 해소에 힘을 모아왔다.
남양주시가 경기신보에 출연한 금액은 2022년 27억 원, 2023년 27억2,500만 원, 2024년 27억 원, 2025년 28억2,500만 원, 2026년 29억2,500만 원으로 최근 5년간 총 138억7,500만 원에 달한다.
경기신보는 앞으로 남양주시의 산업 규모 확대와 금융 수요 다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특례보증 재원을 비롯한 정책금융 지원 기반을 더욱 확충한다는 구상이다. 이를 위해 남양주시와 출연 규모 확대를 포함한 금융지원 강화 방안을 지속적으로 논의할 예정이다.
또 본점의 남양주 이전을 계기로 정책 기능과 기업 현장의 연계도 한층 강화한다. 기업들이 현장에서 겪는 경영상 어려움과 금융 수요를 신속하게 파악하고 신용보증과 정책자금 상담, 경영 컨설팅 등 금융·비금융 서비스를 연계해 실질적인 지원 효과를 높인다는 방침이다.
이날 이전식에는 시석중 경기신보 이사장과 최현덕 남양주시장, 김용민 국회의원,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 장태환 위원장을 비롯한 도의원과 지역 경제단체·금융기관 관계자 등이 참석해 새로운 출발을 축하했다.
이상백 경기도 소상공인연합회장, 이윤재 남양주시 소상공인연합회장, 이홍균 경기동부상공회의소 회장, 박성면 경기도 중소기업CEO연합회장 등 지역 경제계 관계자들도 함께해 지역기업 지원과 경제 활성화를 위한 협력 의지를 다졌다.
![]() ▲ 경기신보 남양주지점 이전식 기념사진 |
최현덕 남양주시장은 “경기신보의 본점 이전과 남양주지점의 새로운 출발을 뜻깊게 생각한다”며 “왕숙지구 개발과 기업 유치 등으로 지역경제의 새로운 성장 기반이 마련되고 있는 만큼 경기신보와 긴밀히 협력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이 그 성장의 기회를 함께 누릴 수 있도록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시석중 경기신보 이사장은 “본점의 남양주 이전을 계기로 경기북동부 현장과 더욱 가까이 호흡하며 지역 특성과 수요에 맞는 정책금융을 펼쳐 나가겠다”며 “남양주시를 비롯한 경기북동부 시군과의 협력과 출연 기반을 더욱 확대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성장 기반을 넓히고 지역경제의 새로운 도약을 든든히 뒷받침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경기신보 남양주지점은 남양주시 경춘로 508-10 3층에 위치하며 지역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신용보증과 정책자금 상담, 경영 컨설팅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