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고

수원특례시 자원봉사자 69명, 집중호우 피해 거제 포도농가 복구에 힘 보태

삼일공고·수원도시공사 등 18개 봉사단체 참여…우호도시 거제시 찾아 이틀간 피해 복구
수원시자원봉사센터, 생수·이온음료 등 450만 원 상당 후원물품 전달

곽희숙 | 기사입력 2026/09/06 [13:31]

수원특례시 자원봉사자 69명, 집중호우 피해 거제 포도농가 복구에 힘 보태

삼일공고·수원도시공사 등 18개 봉사단체 참여…우호도시 거제시 찾아 이틀간 피해 복구
수원시자원봉사센터, 생수·이온음료 등 450만 원 상당 후원물품 전달

곽희숙 | 입력 : 2026/09/06 [13:31]

 

 

▲ 최영화(앞 줄 왼쪽에서 네 번째) 수원시자원봉사센터장, 김형수(앞 줄 왼쪽에서 두 번째) 수원시자치분권과장을 비롯해 이영인(앞줄 맨 왼쪽) 수원도시공사봉사단장, 윤설애(앞줄 맨 오른쪽) 더새빛봉사단 회장, 김미경(앞줄 왼쪽에서 세 번째) 이만세한식부봉사단 회장 등 수원 자원봉사단체 회장 등이 5일 오전 경남 거제시 둔덕면사무소를 찾아 김대성(앞줄 오른쪽에서 네 번째) 둔덕면장과 김두임(앞줄 오른쪽에서 세 번째) 거제시자원봉사센터장에게 이온음료와 생수 등 450만 원 상당의 후원물품을 전달했다.


[경인투데이뉴스=곽희숙 기자] 경남 거제시의 집중호우 피해 농가를 돕기 위해 수원특례시 자원봉사자들이 현장을 찾아 복구 작업에 힘을 보탰다.

 

수원시자원봉사센터는 지난 4일부터 5일까지 이틀간 수원특례시 우호도시인 거제시 둔덕면 거림리 일원에서 산사태로 피해를 입은 포도농가를 대상으로 수해 복구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6일 밝혔다.

 

이번 활동은 수원시자원봉사센터가 거제시와 피해 상황을 공유하고 지원이 필요한 농가를 배정받아 추진됐다. 봉사자들은 토사와 각종 잔해를 치우고 훼손된 포도밭과 농가 주변을 정비하는 등 일상 회복을 위한 작업에 구슬땀을 흘렸다.

 

현장에는 삼일공업고등학교 교사와 학생을 비롯해 수원도시공사 이사장과 노동조합 위원장, 더새빛봉사단, 수원도시공사봉사단, 성균관대학교 로타랙트 등 18개 봉사단체와 개인 봉사자가 참여했다. 수원시자원봉사센터와 수원특례시 자치분권과 관계자를 포함해 모두 69명이 복구 작업에 동참했다.

 

특히 삼일공고 학생들은 지난해 경기 가평지역 수해 복구에 이어 올해 거제시 피해 농가 지원에도 참여했다. 학생들은 현장에서 적극적으로 복구 작업을 수행하며 다른 봉사자들과 함께 피해 농가의 조속한 정상화를 도왔다.

 

수원특례시는 현장 복구뿐 아니라 피해지역에 필요한 물품 지원에도 나섰다. 김형수 수원특례시 자치분권과장과 최영화 수원시자원봉사센터장, 수원지역 봉사단체 회장 등은 5일 오전 둔덕면사무소에서 김대성 둔덕면장과 김두임 거제시자원봉사센터장을 만나 이온음료와 생수 등 450만 원 상당의 후원물품을 전달했다.

 

경기도자원봉사센터도 복구 현장을 지원했다. 장시간 작업에 참여하는 자원봉사자들이 안전하게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쉼터 버스를 거제 현장에 투입해 봉사활동을 뒷받침했다.

 

최영화 수원시자원봉사센터장은 “수원에서 달려온 자원봉사자들의 땀과 정성이 큰 피해를 입은 거제 포도농가가 다시 일어서는 데 조금이나마 힘이 되길 바란다”며 “우호도시의 어려움을 외면하지 않고 한마음으로 복구에 참여해 주신 모든 자원봉사자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수원시자원봉사센터는 앞으로도 재난·재해 발생 시 지역의 자원봉사 역량을 활용해 피해지역의 신속한 일상 회복을 지원하고, 우호도시 간 연대와 협력을 이어갈 계획이다.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