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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시, 시 승격 40주년 ‘나라꽃 무궁화축제’ 개최…시민과 무궁한 비행

상록시민홀서 전시·체험·그림대회 풍성…이민근 시장 “무궁화 가치 알리는 계기”

장은희 | 기사입력 2026/09/07 [08:45]

안산시, 시 승격 40주년 ‘나라꽃 무궁화축제’ 개최…시민과 무궁한 비행

상록시민홀서 전시·체험·그림대회 풍성…이민근 시장 “무궁화 가치 알리는 계기”

장은희 | 입력 : 2026/09/07 [08:45]

▲ 5일 상록구청 상록시민홀에서 열린 '제 17회 안산 나라꽃 무궁화축제'에서 참석자들이 단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경인투데이뉴스=장은희 기자] 안산시가 시 승격 40주년을 맞아 시민들과 나라꽃 무궁화의 아름다움과 의미를 공유하는 축제의 장을 마련했다.

 

안산시는 지난 5일 상록구청 상록시민홀에서 시민들이 참여한 가운데 ‘제17회 안산 나라꽃 무궁화축제’를 개최했다고 7일 밝혔다.

 

올해 행사는 ‘시 승격 40주년, 안산 무궁한 비행을 꿈꾸다’를 주제로 꾸며졌다. 특히 무더위와 갑작스러운 집중호우 등 기상 상황에 대비해 실내에서 행사를 진행하며 시민들이 안전하고 쾌적하게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축제 현장에서는 무궁화를 보고 즐기며 직접 체험할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펼쳐졌다.

 

무궁화의 다양한 모습을 담은 사진 전시를 비롯해 안산 11경 가운데 하나인 ‘호수공원 무궁화동산’을 소개하는 홍보 영상이 상영됐다.

 

가족 단위 방문객과 어린이를 위한 체험 공간도 마련됐다. 무궁화 문양을 활용한 손수건 도장 찍기와 나무놀이터를 운영하고 비행기 날리기, 춤과 풍선 공연 등을 진행해 축제에 재미를 더했다.

 

어린이들이 무궁화를 그림으로 표현하는 ‘무궁화 그림그리기 대회’도 부대행사로 열렸다. 유치부와 초등부 학생들이 참여해 각자의 시선으로 나라꽃의 아름다움을 작품에 담았다.

 

시는 출품작 가운데 우수작 28점을 선정해 산림청장상과 경기도지사상, 안산시장상 등을 수여하며 어린이들의 참여를 격려했다.

 

안산은 축제뿐 아니라 일상에서도 다양한 무궁화를 감상할 수 있는 도시다. 안산호수공원 무궁화동산에는 약 300종, 3만9천 그루의 무궁화가 조성돼 시민과 방문객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시 승격 40주년을 맞아 마련한 이번 행사가 시민들에게 나라꽃 무궁화의 아름다움과 소중한 가치를 알리는 계기가 됐기를 바란다”며 “축제가 끝난 뒤에도 안산호수공원 무궁화동산을 찾아 다양한 무궁화를 직접 만나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안산시는 앞으로도 무궁화를 주제로 한 전시와 시민 참여형 체험 프로그램 등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나라꽃이 지닌 역사적 의미와 가치를 시민들이 보다 친근하게 접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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