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종섭 경기도의회 의장, 디지털의정위원회 출범…‘AI 의정플랫폼’ 구축 본격화도의원·AI·데이터 전문가 등 11명 구성…디지털 기반 의정활동 혁신 모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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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기도의회, 제12대 전반기 디지털의정위원회 출범 |
[경인투데이뉴스=곽희숙 기자] 경기도의회가 인공지능과 디지털 기술을 의정활동에 접목하기 위한 전문 자문기구를 새롭게 출범시키고 ‘AI 의정플랫폼’ 구축에 속도를 낸다.
경기도의회는 10일 의회 접견실에서 남종섭 의장 주재로 ‘제12대 전반기 디지털의정위원회 위원 위촉식’을 열고 도의원과 민간 전문가 등 위촉직 위원 9명에게 위촉장을 전달했다.
디지털의정위원회는 지난해 10월 전면 개정된 ‘경기도의회 디지털 의정 조례’를 근거로 기존 정보화위원회의 기능과 역할을 확대해 개편한 기구다.
위원회는 의정정보화와 인공지능 활용을 비롯한 디지털 의정 분야의 주요 정책과 사업을 심의·자문하고, 첨단기술을 실제 의정활동에 적용하기 위한 추진 방향을 점검하게 된다.
위원회는 위촉직 위원 9명과 당연직 위원 2명 등 모두 11명으로 구성됐다. 위촉직 위원의 임기는 2년이다.
도의원 위원으로는 장윤정 의원(더민주, 안산3), 한승훈 의원(더민주, 평택6), 김영수 의원(더민주, 화성8), 최혜경 의원(더민주, 비례), 우현욱 의원(더민주, 용인10), 최보라 의원(더민주, 광주1)이 참여한다.
민간 전문가에는 차경진 한양대학교 경영대학 교수와 나교민 네이버클라우드 이사, 이홍철 KT AX사업본부 상무가 위촉됐다. 경기도의회 공간정보화과장과 경기도 AI프런티어정책과장은 당연직 위원으로 활동한다.
남종섭 의장은 “AI와 디지털 기술의 발달로 자료 분석과 정책 검토는 물론 도민과 소통하는 방식까지 빠르게 변화하고 있다”며 “기술을 도입하는 데 그치지 않고 의정활동의 효율성과 도민 편의를 높이는 방향으로 활용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의정 현장을 잘 이해하는 의원들과 AI·데이터 분야 전문가들이 지혜와 경험을 모아 실질적인 디지털 의정 혁신 방안을 마련해 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디지털의정위원회는 앞으로 매년 두 차례 이상 정례회의를 열어 의정정보화 사업의 추진 상황을 살피고, 관련 정책과 신규 사업에 대한 심의와 자문을 진행할 예정이다.
올해 하반기에는 위원들의 전문성과 정책 이해도를 높이기 위한 역량강화 워크숍을 개최하고, AI 의정플랫폼의 기능과 운영 방향을 구체화하기 위한 논의도 이어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