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찬대 인천시장, 우즈베키스탄 페르가나주지사 면담…경제·문화 협력 확대2022년 우호도시 체결 이후 인적·행정·의료 교류 지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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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찬대 시장, 페르가나주지사 면담 |
[경인투데이뉴스=곽희숙 기자] 인천광역시가 우즈베키스탄 페르가나주와 경제·문화 분야를 중심으로 협력 범위를 넓히며 중앙아시아 지방정부와의 교류 강화에 나섰다.
인천시는 11일 서울 JW메리어트 동대문 스퀘어에서 박찬대 인천시장과 하이룰로 보자로프 우즈베키스탄 페르가나주지사가 만나 양 지역의 교류 성과를 점검하고 향후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인천시와 페르가나주는 2022년 우호도시 관계를 맺은 이후 인적 교류를 비롯해 행정과 의료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 관계를 이어오고 있다.
이번 만남에서는 기존 교류를 경제와 문화 등으로 확대해 지방정부 간 협력을 구체적인 사업으로 발전시키는 방안이 주요 의제로 다뤄졌다.
박찬대 시장은 페르가나주 대표단의 방한을 환영하고 양 지역이 그동안 쌓아온 교류 성과를 바탕으로 협력 분야를 더욱 확대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특히 인천과 페르가나주의 우호관계가 두 지방정부 차원의 교류를 넘어 한국과 우즈베키스탄 간 협력 확대에도 긍정적인 역할을 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하이룰로 보자로프 주지사는 지난 7월 영상으로 전했던 박찬대 시장의 취임 축하 인사를 직접 전달할 수 있어 뜻깊다며 향후 보다 체계적인 협력방안을 제안했다.
보자로프 주지사는 양 도시가 참여하는 워킹그룹을 구성해 중장기 협력 로드맵을 마련하고, 분기별로 추진 상황과 새로운 협력사업을 논의하는 등 실질적인 교류체계를 구축하자는 뜻을 밝혔다.
인천시는 이번 면담을 계기로 페르가나주와의 교류 분야를 다각화하고 구체적인 협력사업 발굴을 이어갈 방침이다.
현재 인천시는 세계 18개국 39개 주요 도시와 국제 교류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있으며, 자매·우호도시와의 협력 확대를 통해 글로벌 허브 도시로서 국제적 역할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