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소방서, 추석 응급환자 대응 강화…지역 의료기관과 비상체계 점검시흥시보건소·시화병원 등 참여…중증·경증환자 분산 이송 방안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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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시흥소방서, 추석 응급환자 대응 강화…지역 의료기관과 비상체계 점검 |
[경인투데이뉴스=곽희숙 기자] 시흥소방서가 추석 연휴 기간 응급환자 증가와 의료기관 이용 집중에 대비해 지역 응급의료기관과 공동 대응체계를 점검했다.
시흥소방서는 11일 대야동 일원에서 ‘2026년 3분기 시흥시 응급의료협의체 간담회’를 열고 연휴 기간 응급의료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한 기관별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는 시흥시보건소를 비롯해 시화병원, 센트럴병원, 신천연합병원 관계자 등 21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명절 연휴 응급실 이용 증가에 대비해 환자의 상태에 따라 적정 의료기관으로 신속하게 이송할 수 있는 분산 이송체계를 집중적으로 점검했다.
특히 중증 응급환자의 경우 이송 과정에서 치료가 지연되지 않도록 119구급대와 의료기관 간 연락체계를 강화하고, 병원별 수용 상황을 고려한 효율적인 이송 방안을 논의했다.
재난 상황에 대비한 응급의료 대응과 비상진료체계 운영 방안도 공유했다. 연휴 기간 문을 여는 의료기관과 약국 현황을 관계기관이 함께 확인해 시민들에게 필요한 의료정보를 신속하게 제공할 수 있도록 협력하기로 했다.
119안심콜 서비스 홍보와 119구급스마트시스템의 ‘병원 선정 기능’ 활용을 활성화하는 방안도 논의됐다. 구급대가 환자의 상태와 병원 상황을 신속하게 파악해 적정 의료기관을 선정하는 데 활용한다는 계획이다.
추석 연휴 기간 발생할 수 있는 감염병에도 대비한다. 각 기관은 감염병 발생 시 대응 절차와 관리체계를 점검하고 필요한 정보를 신속하게 공유할 수 있도록 협력체계를 유지하기로 했다.
김태연 시흥소방서장은 연휴에도 시민들이 응급상황에서 신속하고 안전한 구급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보건소와 의료기관 간 협력을 강화하겠다며, 빈틈없는 응급의료 대응으로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