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시장 곽상욱)는 오산시 소리울도서관이 문화체육관광부 주최, (재)한국도서관문화진흥원 주관의 ‘2021년 공공도서관 문화가 있는 날’시행 공공도서관 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5일 밝혔다. 이번 공모에는 전국 총 258개 공공도서관이 응모해 65개관이 수행기관으로 선정됐으며, 오산시에서는 소리울도서관이 유일하게 선정됐다. ‘공공도서관 문화가 있는 날’은 지역문화 예술 접근성 향상과 이용률 제고를 위하여 시민 누구나 쉽게 이용할 수 있는 도서관에서 문화예술 공연을 진행하는 프로그램이다. 소리울도서관은 2019년에 개관한 전국 최초의 악기도서관으로 음악관련 공공시설이 부족한 시민들에게 다양한 음악 프로그램 및 공간을 제공하고 있음을 내용으로 참여해 공모 선정이라는 결과를 일궈냈다. 한현 중앙도서관장은 “3월부터 온·오프라인 공연을 병행 운영하여 시민들에게 보다 풍성하고 다촘운 문화예술 공연의 장을 제공하고 있다.”며 “이번 공모 선정으로 지원받는 문화예술전문가들의 공연으로 소리울도서관이 악기와 음악, 감성을 나눌 수 있는 도서관으로 인식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박기표(pkpyo78@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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