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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 ‘착한 선결제’ 온누리상품권 이벤트

박기표 | 기사입력 2021/03/05 [17:18]

전주시, ‘착한 선결제’ 온누리상품권 이벤트

박기표 | 입력 : 2021/03/05 [17:18]

 

전주시가 착한 선결제 캠페인에 동참하는 시민들에게 온누리상품권을 지급하는 이벤트를 준비했다.

 

 

 

시는 오는 8일부터 4월 4일까지 5주간 ‘전주형 착한 선결제 캠페인 인증샷 경품 이벤트’를 벌인다고 5일 밝혔다. 전주형 착한 선결제 캠페인은 코로나19 장기화로 벼랑 끝에 내몰린 자영업자와 소상공인을 살리기 위해 10만~30만 원을 미리 결제하고 나중에 쓰는 착한 소비운동이다.

 

 

 

이벤트 참여는 전주형 착한 선결제 캠페인 홈페이지(good.jeonju.go.kr)에 접속한 뒤 착한 선결제 동참 ‘인증샷’ 코너에 선결제 쿠폰과 영수증을 함께 올리면 된다. 참여 시 성명과 연락처, 업체명 등을 누락 없이 적어야 한다.

 

 

 

첫 추첨결과는 지난 1일부터 오는 14일까지 2주간의 인증샷을 대상으로 16일 오후 3시 발표된다. 이후에는 다음 달 4일까지 인증 게시한 건에 대하여 매주 화요일마다 추첨이 진행된다.

 

 

 

경품은 매주 200명에게 온누리상품권으로 주어진다. △1등 50만 원(10명) △2등 30만 원(10명) △3등 10만 원(60명) △4등 5만 원(120명) 등 5주 동안 총 1000명에게 혜택이 돌아간다. 개인별 중복 당첨도 가능하다.

 

 

 

전주시 신성장경제국 관계자는 “착한 선결제 캠페인은 평소 즐겨찾던 동네슈퍼와 단골가게 등에 미리 결제함으로써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골목상권을 살리기 위한 것”이라며 “시 감사담당 부서 등의 참관 속에 공정하게 전자추첨을 운영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전주형 착한 선결제 캠페인 홈페이지에는 4일 오후 2시 기준 8300여 건의 인증샷이 올라와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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