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고

전주시, 농지원부 정보 연말까지 정비 완료

박기표 | 기사입력 2021/03/05 [17:18]

전주시, 농지원부 정보 연말까지 정비 완료

박기표 | 입력 : 2021/03/05 [17:18]

 

전주시는 올 연말까지 농지의 소유·이용실태 등 각종 농지행정 자료가 들어 있는 농지원부에 대한 일제정비를 마무리한다고 5일 밝혔다.

 

 

 

지난해 시는 80세 이상 농업인과 관외 거주자의 농지원부 9310건 중 8457건에 대해 정비를 마쳤다.

 

 

 

올해 시는 지난해 미정비된 농지와 80세 미만 농업인 소유 농지 등 총 2만1884필지에 대한 정비를 한다는 방침이다.

 

 

 

효율적이고 체계적인 정비를 위해 지난달 업무보조원을 채용한 시는 이달 내로 농어촌공사 전북지역본부와 함께 업무담당자 및 업무보조원 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시는 토지대장과 농업경영체 등록정보 등 타 정책 데이터베이스와 비교·분석해 불일치 정보는 현장 확인 등을 거쳐 옳게 고치고, 불법 임대차 정황이 있는 농지 등은 농지이용실태조사와 병행해 정보를 현행화하기로 했다.

 

 

 

이와 관련 농지원부 작성대상은 1000㎡(시설 330㎡) 이상의 농지에서 농산물 또는 다년생 식물을 경작·재배하는 농업인(세대)과 농업법인이다. 농지원부는 농업인 주소지 관할 동 주민센터에서 작성·관리되고 있다.

 

 

 

강세권 전주시 농업정책과장은 “농지원부 현행화로 공적장부 기능을 확립하고 공익직불금 부정수급을 차단하는 등 농지의 효율적 관리를 도모하겠다”고 말했다.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