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는 시민들에게 쾌적한 가로녹지 환경을 제공하고 도심지 녹지대를 체계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도시숲자원관리단’을 지난 2일 발족했다.
도시숲자원관리단은 2018년에 시작했으며 전문관리 인력을 매년 선발해 체계적인 작업과 인력 관리를 통해 능률성을 높이고, 시민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일상생활을 영위하는 데 기여하고 있다.
시는 올해 3~11월 9개월간 가로수 전정반, 제초반, 민원처리 기동반 등 8개조 72명으로 관리단을 운영하며 가로수·띠녹지 144개 노선, 국도·지방 51개 노선, 도로변 중앙분리대 19개소 대상으로 전정·제초작업을 실시할 예정이다.
또한, 가로수와 중앙분리대 아래에 꽃잔디를 보식해 아름다운 도시 이미지를 구축하고 생동감 넘치는 가로경관을 제공할 계획이다.
김재복 녹지과장은 “도시숲자원관리단 운영을 통한 일자리 창출로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고, 체계적인 가로녹지 정비작업을 통해 시민들에게 쾌적한 가로경관을 제공하며 클린 녹색환경도시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박지혜(misomi365@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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