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군은 경기도와 경기관광공사에서 시행한 「2021년 경기도 구석구석 관광테마골목 공모사업」에서 음악역1939~철길공원~잣고을시장~레일바이크 구간을 중심으로 폐철길 따라 시간여행 컨셉으로 공모하여 현장답사 및 PT 심사를 거쳐 최종 선정됐다고 발표했다. 이번 공모사업은 체험 및 먹거리 연계 특화거리분야로 음악역1939의 다양한 체험공간과 공원 내 철길부지에 강변가요제 등 화려했던 과거 경춘선 기차여행과 추억이 담긴 이야기를 재현하여, 관광객들이 과거로의 체험여행을 할 수 있는 공간 연출을 기획하고 사업 파트너로 한국예총 가평지부 및 잣고을시장과 협의체를 구성하여 공모하였다. 가평군 관계자는 지난 몇 년간 가평역을 음악역1939라는 문화의 플랫폼으로 변모시키고 체험과 교육기능을 음악역1939에 탑재하여 전문 음악인 뿐 만 아니라 관내주민 및 관광객이 쉽게 방문하여 볼거리가 있는 공간을 조성하였고, 더불어 지금은 사라진 경춘선의 기차여행 컨셉을 도입하여 아이템을 제출한 것이 전문가들로부터 호평을 받아 선정된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이번에 선정된 사업은 향후 경기관광공사와 가평군, 지역협의체와의 협의를 통하여 실행 사업을 확정하고 금년도에 사업을 마무리 할 예정이다.박기표(pkpyo78@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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