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시가 오는 6월까지 만75세 이상 어르신에 대한 백신접종 완료를 추진한다.
시는 질병관리청으로부터 화이자백신 추가 배정 계획이 시달됨에 따라 5월초부터 만75세 이상 어르신 인구수가 가장 많은 행정동 순서대로 동명동부터 순차적으로 접종을 이어갈 계획이다.
시는 지난 1일부터 14일까지 목포시코로나19백신접종센터에서 용당1동ㆍ 상동ㆍ목원동ㆍ용해동ㆍ원산동ㆍ동명동(일부) 어르신 및 노인시설 입소자 등 총 4,690명의 만7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화이자백신 1차 접종을 마무리했다.
고령에도 불구하고 경증(8건) 외에는 특이점이나 이상반응 사례가 거의 없어 시는 안심하고 접종할 것을 독려하고 있다.
목포는 당초 접종에 동의하지 않은 어르신이 접종을 희망하는 문의가 늘어나고 있으며, 접종 동의율도 상승 추세다.
시는 5월 초부터 시작되는 만 75세 이상 미접종 어르신에 대한 화이자백신 1차 접종을 5월말까지 완료하고, 상반기에 2차 접종까지 마무리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만75세 이상 어르신 백신 접종은 늦어도 6월말까지 완료할 계획이다. 접종 이후 단체 면역력이 확보될 때까지 사회적 거리두기와 마스크 착용 등 개인방역수칙을 준수할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김철훈(hl2xnm@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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