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천지예수교회, 성경의 추수는 영적 개념-- 2,600년 전부터 시작해, 오늘날 완성하고 있다고 밝혀--
어느덧 추수감사절(Thanksgiving Day)이다. 기독교 신자들이 한 해에 한 번씩 가을 곡식을 거둔 뒤에 하나님께 감사 예배를 올리는 날이다. 추수감사절은 1620년에 영국 청교도들이 미국으로 이주한 다음 해 가을에 처음으로 거둔 수확으로 감사제를 지낸 데서 유래했다. 한국에서는 보통 11월 셋째 주일에 감사절을 지키고 있으며, 대체로 미국교회의 감사절 전통에 따르는 경향을 보이고 있다.
이러한 추수에 대해 신천지예수교회에서 "진정한 추수는 바로 증거의 말씀을 따라가는 것으로서, 증거의 말씀 속에 천국 곳간이 어디인지 안다면 그곳으로 가는사람들"이라고 정의해 화제를 불러일으키고 있다.
지난 25일 이정우 베드로지파 강사는 요한계시록 14장 강의에서 "영적인 추수를위해 약 2,600년 전 예레미야를 통해 하나님 말씀의 씨를 뿌릴 것을 예언했고, 약 2,000년 전 예수님께서 말씀의 씨를 뿌렸다"며 "그 말씀의 씨가 자라 오늘날 계시록의 말씀으로 추수되어 인 맞은 자들이 바로 계시록 14장 1절에 나오는 시온산의 십사만 사천 명의 실체"라고 설명했다.
이어 "지금은 계시록 성취때고 추수때이기에 계시록 14장 3절에 나온, 실제로 새 노래로 인을 쳐서 추수하는 일이 있어야 될 것"이라며 그 실상이 바로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의 시온기독교선교센터라고 말했다.
이정우 강사는 "시온기독교선교센터는 성경에 입각한 세계 유일의 체계적인 하늘교육기관으로서, 이곳에서 새 노래 계시의 말씀이 나오게 된다"며 "이 계시 신학 과정을 통해서 초‧중‧고등의 과정을 이수하게 되면 그들은 바로 이 시온산으로 추수되는 일이 있게 된다"고 강조했다.
신천지예수교회의 설명에 의하면, 초등 과정은 예수님께서 천국 비밀을 비유로 말씀하신 이유와 비유의 참 뜻을 성경을 통해 배우는 과정이다. 다음 중등 과정은 신, 구약의 성경 역사 속 획기적인 사건의 예언과 성취를 각 장별로 배우며, 마지막 고등 과정은 계시록 전장의 예언과 그 성취에 대한 증거를 육하원칙에 입각해서 배우게 된다.
이 강사는 "코로나로 인한 비대면 시대에도 시온기독교센터의 온라인 강의는 말씀을 찾아오는 수강생들로 북적인다"며 "성경 이치에 맞는 강의, 궁금증을 해결해주는 속 시원한 강의, 지루할 틈이 없는 즐거운 강의, 코로나 걱정 없는 온라인 강의로 언제 어디서나 쉽고 재미있게 성경을 배울 수 있다"고 밝혔다. 시온기독교선교센터의 문은 누구에게나 활짝 열려있다고 덧붙였다. 성경에 나온 추수의 의미와 시온기독교선교센터의 존재가 교계의 관심을 불러일으키는 가운데, 추후 행보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김철훈(hl2xnm@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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