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으로 돌아가자] '자칭 부자' 라오디게아 교회 사자지금 신앙인들은 과연 그들보다 낫다 말할 수 있을까?
요한계시록에 나오는 일곱 교회의 사자 중 하나인 라오디게아 교회의 사자는, 자신의 처지를 깨닫지 못해 예수님으로부터 책망을 받는다.
그는 말하기를 "나는 부요하여 부족한 것이 없다"고 말하고 있다. 그렇다면 이 사자는 자신을 스스로 부자라 칭하는 것이니, 어떤 부자가 될까? '자칭 부자'다.
그러나 중요한 것은 예수님이 보는 라오디게아 교회 사자는 부자가 아니라 '가난한 자'라고 말하며, 불로 연단한 금을 사서 부요하게 하라고 충고한다.
만약 라오디게아 사자가 실제로 가난하고 눈 멀었고 벌거벗었다면, 라오디게아 사자 자신이 가난하고 눈 멀었고 벌거벗은 것을 모를 리가 없었을 것이다.
이 말씀은 육적인 부자를 말한 것이 아니라, 예언서 속 비유한 영적인 부자를 말한 것이다. 예수님이 말하는 부요함에 이르기 위해 필요한 금 또한 '영적인 금'이 될 것이다.
잠언서 25장 11절과 12절에는 경우에 합당한 말을 가리켜 은쟁반에 금 사과와 같다 하며, 슬기로운 자의 책망은 그 책망의 말을 듣고 따르는 자의 귀에 금 고리와 정금 장식과 같다 말하고 있다.
따라서 여기서 말하는 금은 실제 금이 아닌 영적인 금 곧 말씀을 의미한다고 할 것이다. 한마디로 하나님의 말씀을 채우라는 것이다. 예수님이 함께했던 일곱 교회의 사자였던 라오디게아 교회 사자도 말씀이 없다고 책망을 받았을진데, 지금의 신앙인들은 예수님이 책망한 사자보다 낫다고 할 수 있을까? 김평화(nunrim902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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