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13일 20:55분경 연수동 주택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당시 그곳엔 초등학교와 유치원을 다니는 어린 자녀와 아내 등 우즈베키스탄 4인 가구가 살고 있었으나, 신속히 대피하면서 인명피해는 없었다. 하지만 주택 내부 집기류 및 가재도구 등이 전소되는 큰 피해를 입어 어린 자녀와 함께 생활이 매우 어려운 안타까운 상황에 처했다.
인천소방본부는 화재 피해 주민을 돕기 위해 나섰다. 연수 1동 행정복지센터와 협업하여 긴급 지원 방안을 강구하였고, 119원의 기적 프로젝트를 통해 화재 피해 주민에게 긴급 생계비를 지원하게 되었다. 지난 11일 긴급 생계비 400만원을 전달하였고, 전달식에는 박청순 현장대응단장, 박용훈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처장, 화재 피해 주민 등이 참석했다.
인천소방본부 관계자는“이번 긴급 지원으로 화재 피해 주민이 희망을 가지고 하루빨리 일상으로 복귀하길 바라며, 앞으로도 119원의 기적 프로젝트를 통해 지속적으로 화재 피해 주민을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TSOY OLEG 화재 피해 주민은“아내와 어린 자녀들을 데리고 멀리 고향을 떠나 열심히 일했지만 화재로 모든 것을 잃어 절망에 빠져있을 때 내밀어주신 따뜻한 손길은 용기가 되었고, 도움을 주신 소방관님께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 김종석(saakk64012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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