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시장 정성주)는 5일 ㈜일신산업 김운권대표와 직원들이 십시일반 모은 성금 3백만원을 드림스타트의 소외아동들의 장학금으로 지원 하는 기탁식을 가졌다.
김제시 월촌농공단지에 위치한 주)일신산업은 2018년부터 현재까지 5년 동안 매년 6백만원씩(상·하반기 3백만원씩/ 총 30,000천원)을 김제시드림스타트의 위기가정 어린이들의 장학금으로 후원해 왔으며 매년 코로나19로 모두가 힘든 상황에도 김제시 소외아동들에게 선행을 계속해 오고 있다.
주)일신산업 김운권대표와 10명의 직원들이, 해마다 기부한 기탁금은 드림스타트 아동 중 집중사례관리 아동 60명(년 10명)에게 미래 희망의 등불을 밝혀 줄 소중한 장학금으로 사용되고 있다.
김운권대표는 “회사 운영이 어려워 폐업의 위기에 놓였을 때가 있었는데 잘 모르는 분의 큰 도움으로 회사가 정상적으로 운영을 할 수 있게 되어 그때부터 성금을 모아 지역사회에 환원하기 시작했다”며 “소외아동들이 훌륭하게 자랄 수 있는 작은 도움이 되길 희망한다”고 밝혔다.
정성주 김제시장은“해마다 어려운 여건에서 살아가고 있는 소외아동들에게 힘이 되는 장학금을 후원해 주셔서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정성으로 모아진 귀한 장학금을 드림스타트의 소외아동들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주)일신산업은 일신하이폴리의 자회사로 1995년 김제월촌농공단지에 입주해 주로 농업용 비닐을 생산해 오고 있으며 현재는 생분해성 바이오플라스틱 생산으로 썩는 비닐을 재조해 환경문제를 해결하는 데에 앞장서고 있는 애국기업이다.나미선(ktnpress@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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